2014. 3. 5. 09:00ㆍ명산산행기 Famous mountains
지난 일요일(3월2일) 고교동기 산악회의 정기산행을 남양주시 예봉산으로 다녀왔다. 따뜻한 날씨와 더불어 하늘이 날이 맑게 개여서, 산길이 약간은 길고 험했지만 축복받은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19인의 산객이 예봉산에 올라 5시간의 산행을 즐겼습니다.(한 친구는 하산후 동참)
3월 정기산행은 능선과 봉우리들에서 한강을 굽어볼 수 있는 좋은 전망의 길이었는데 주변의 운길산과 검단산은 물론 양수리로 펼쳐진 수려한 경치를 볼 수 있었던 인상적인 산행이었다. 특히 행글라이딩이 시작하는 활공장에서 서쪽으로 한강을 내려다보는 경치가 뛰어났다.
10시 32분, 전철 중앙선의 도심역을 출발하여 고려대 농장을 지나서 새재고개와 약수터를 지나 예봉산 주능선을 탔다.
12시 40분경 해발 560m의 적갑산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촬영후 근처에서 중식을 들었다.(산행이 길어짐에 대비하여 오랜만에 간식이 아닌 중식을 지참하였다.)
13시 45분경 경치가 뛰어난 활공장에 도착하였고, 한 친구는 사진을 찍히기 위해 점프를 시도하였다.(사진 참조)
13시 58분에 정약용 3형제가 학문의 도를 밝혔다는 철문봉에 도착했다. 그들은 근처인 조안면 능내리 마재에 거주하였으며 이 산에 자주 올랐다고 한다. 몇년전 겨울 이 산에 오른 후 정약용 생가를 가 본 적이 있었다.
14시 15분 목표지점이자 최고점인 해발 683m의 예봉산에 도착하였고 기념촬영을 하고 한 친구가 사주는 감로주 반잔을 마셨다.
벚나무 쉼터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돌이 많이 박혀있어 쉽지 않은 길이었고, 팔당역 조금 못 미쳐 음식점에 도착하여 산행을 끝낸 시각은 16시 10분 쯤으로 5시간이 조금 안되는 힘든 산행을 끝낼 수 있었다.
동기 친구들의 건각을 시험하는 힘든 산행이었다. 그러나 일당백의 용사들처럼 모두는 용력분투하여 힘든 산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오랜만의 긴 산행에 참여해준 동기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날의 산행 코스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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