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白頭大幹 52차 산행[닭목재-화란봉-석두봉-삽당령] 산행기(1)

2017. 12. 18. 17:02백두대간 산행기 Baekdu Trails

  2017년 12월 16일 27인의 동문들이 백두대간의 [닭목재-화란봉-석두봉-삽당령] 구간을 성공적으로 산행하였습니다.

 

   대간 산행 중 올해 들어서 제일 추운 아침입니다. 여느 때처럼 총산에서 대여한 버스를 타고, 7시 10분경 양재역을 떠나 영동고속도로의 평창휴게소에서 잠시 쉰 다음 산행들머리인 닭목재에 도착하니 예상보다 빠른 10시 5분경입니다.

 

   잠시 산행채비를 한 후 모여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은 다음 10시 15분에, 14km 떨어진 남서쪽의 삽당령까지의 대간길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태양이 비추어서 날씨는 그리 춥지 않으나 차차 바람이 불어올 기세였습니다. 주로 신갈나무를 위주로 구성된 숲은 활엽수림이라서 모든 나무들이 벌거벗은 몸으로 산객을 맞으며 바야흐로 겨울이 한창임을 알려 줍니다.

 

   기온이 아주 낮아진 것이 아니어서 추운 줄 모르고 산행할 수 있었습니다. 초장에는 화란봉까지 언덕길을 올라가면서 힘이 좀 들었으나 그후로는 길이 비교적 완만하여 산행하기가 나았지만 석두봉(982m) 등 몇 개의 봉우리는 넘어야 했습니다.

 

   오늘 산행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 화란봉(해발 1,069m)은 대간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으나 잠깐 들러 가기로 하여 화란봉 밑의 삼거리에서 대간길을 잠시 떠나, 정상석이 있는 화란봉에 들렀다가 내쳐 전망대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삼거리에서 다시 대간길을 이어갔습니다.

 

   삼거리에서 30-40분을 더 가서 12시 5분경 작은 언덕위에 모여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35분 가량 식사를 한 후 길을 떠났는데 바람(북서풍)이 불어옵니다. 이후 거센 바람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계속하였습니다. 제7쉼터와 석두봉을 지나고, 이후 6, 5, 4, 3, 2쉼터와 승기봉을 지나며 결국 최종 목적지인 삽당령에는 오후 4시경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휴대폰에 깐 GPS(산길샘)를 통해 총 산행거리를 보니 14.87km가 찍혀 있는데, 현장의 이정표에서 확인한 바, 닭목재-삽당령의 거리가 14km라고 되어 있고 그 거리에 더하여 화란봉을 다녀왔으므로 총거리 14.87km는 적절한 계산이라고 여겨졌습니다.

 

   현장에서 취한 경로와 사진을 싣습니다.


▼ 화란봉에는 정상표시석이 두개나 있습니다. 그1.

▼ 정상석 그 2.

▼ 화란봉 하늘전망대에 도착한 다음, 좌측에서 우측으로 연달아서 차례로 아래 7장의 사진을 찍어서 경치를 나타내 보았습니다.

▼ 대간길에서 조금 벗어난 화란봉에 갔다가 돌아와서 대간길을 다시 갑니다.

▼ 오늘 산행길에는 9개의 쉼터(긴 의자들을 설치함)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제7쉼터입니다.

▼ 석두봉이란 봉우리도 있습니다.

▼ 선두를 맡아준 30이상화님의 사진입니다.

▼ 대간산행의 맏형님 16조준희 선배님입니다.

▼ 이 나무에 사랑나무란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 26이명운 총산회장님입니다.

▼ 산행이 얼마 안 남은 승기봉에서 16조준희, 30이상화, 30박상용, 23이계호님의 4분.

▼ 29박성재님도 포즈를 취했습니다.

 ▼ 2편으로 계속됩니다.

출처 : 경동고 총동창 산악회
글쓴이 : 24이규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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