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6 성남누비길 5구간

2020. 10. 19. 11:00포토DOCUMENTARY

  지난 주에 성남누비길 4구간을 끝내고 5구간 중간에서 내려왔기에, 하루 오전 시간을 내서 남은 길을 마저 걸었다. 오랜만에 홀로 산행에 나섰으니 이제 정말로 독립군이 된 기분이다.

  집에서 전철타고 가서 신분당역의 정자역에서 내려서(08:25) 큰길을 꺾어서 지하통로를 통과해서 지난번 내려왔던 산입구로 갔다. 접근로를 따라 숲길로 한참을 올라가니 지난번 탈출했던 지점(쇳골삼거리)에 도착했다.

  태봉산(해발 310.5m)은 누비길에서 200m 가량 벗어나 있지만 거기 들러서 잠시 숨을 골랐다.(09:30) 안내문을 읽어보니 이곳 태봉산 말고 진짜 태봉산이 인근에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임금의 태를 묻은 곳이라서 태봉산이라고 불렀다는데 근처에 하나(해발 172.2m) 따로 있다고 한다.

  응달산(해발 357.1m)은 알아채지 못한 채 통과하고 아스팔트가 깔리고 버스가 다니는 길을 지나 다시 숲길로 들어섰고, 한참을 가니 다시 넓은 포장도로가 나온다.(변전소 근처이다.)

  다시 산길로 들어가 한참을 올라가니 국사봉 가는 길과 하오고개로 가는 길이 갈리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급하게 걔단길을 내려가니 고속도로와 국도를 가르지르는 큰다리가나오고 이를 건너니 곧 하오고개 푯말이 나왔다(12:08) 국도를 따라 동쪽으로 한참 내려가니 운중농원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12:22)

  안양으로 가는 1303번 빨간버스(운임 2,800원)를 기다려 타고 4호선 인덕원역에서 내렸다. 거기서 전철로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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