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27 다테야마 산행(1)

2007. 8. 2. 20:10명산산행기 Famous mountains

후지산을 오른 여세를 몰아 다테야마(立山)에도 오르기로 했다. 7월 26일 도야마(富山)에 도착하여 비즈니스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27일 아침 일찍 6시 25분 발 다테야마행 전철을 타고 산행을 서둘렀다. 그러나 전차가 사람을 치는 인사사고로 두시간이나 지체가 되었다. 다테아마에서 전차를 내려 케이블카에 탄 시각이 10시쯤이다.


10분쯤 후 케이블카를 내려 버스에 타고 오늘 산행의 기점인 해발 2,400m의 무로도에 도착하니 정각 11시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테야마의 정상인 3,005m의 오야마(雄山)로 향하고 있다. 초등학생들도 단체로 오르고 있다. 날씨는 쾌청으로 멀리까지의 경치가 멋지게 펼쳐진다.


산행의 중간에 이치코시 산장이 있는데 무로도에서 거기까지 한 시간, 다시 거기서 정상까지 한 시간 걸릴 것이라고 한다.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올라가다 보니 산장에 도착한 시각이 12시 20분으로 20분 초과다.


여기서부터는 경사가 조금 심해지나 어려운 정도는 아니다. 대신 산행시간은 조금 걸릴 것 같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길을 가고 있어 속도를 내기 어렵게도 한다. 경치구경과 사진촬영을 하며 느긋하게 올라갔다. 남쪽과 동쪽으로 일본알프스의 위용을 엿볼 수가 있다.


정각 오후 2시 해발 3,005m라는 다테야마산의 정상(오야마)에 도착하였다. 무로도에서 2시간 걸린다는데 한 시간 더 걸린 셈이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대피소가 지어져 있는데 그 안은 가게가 되어 기념품과 음료수를 팔고 있으며 작은 신사도 꾸며져 있다.


동남쪽으로 뻗어있는 알프스의 위용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었다. 정상의 약간 북쪽에는 작은 종우리가 솟아있는데 그 위엔 신사를 지어놓고 입장료로 500엔씩 받고 있었다. 구태여 돈을 내고 신사에 가기는 싫어 그만 두었다. 그래서 어쩌면 가장 높을 수도 있는 곳을 밟지는 못했다.


이곳 정상에선 후지산 정상에서처럼 머리가 아프거나 하지가 않다. 날씨가 좋아서이거나 아니면 이곳이 후지산보다는 약간 낮기 때문이리라. 최고의 경치를 즐기며 정상에서 서성거린다.


이치코시 산장에 내려와 맥주 한 깡을 사서 마시고 무로도로 천천히 내려오니 오후 4시가 조금 안되었다. 구로베댐쪽으로 가는 마지막 트롤리버스의 출발시각이 4시 35분이라서 이제 시간적인 여유는 별로 없다.


트롤리버스에서 내려 곧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니 구로베댐이다. 거기서 10여분을 걸어가서 다시 트롤리버스를 타고 오기자와에서 내려 또 버스로 갈아타고 JR 전철이 다니는 시나노오마치에 도착하니 오후 6시 27분이다.


이렇게 하여 다테야마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