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4. 09:47ㆍ포토DOCUMENTARY
모두 11개 코스로 이루어진 여주 여강길도 막바지이다. 오늘은 두 코스를 가기로 하여 조금 일찍 서둘렀다. 판교역에서 아침 7시 35분 전철을 타고 여주로 갔다. 오늘 일행은 6인이다. 50분후 여주역에서 내려 곧 떠나는 8시 30분 버스를 타고 상백2리 정류장에서 내려 지난 번 6코스 끝낸 장소(7코스 시작점)를 찾아 기념사진을 찍고 7코스 걷기를 시작했다.
강변을 따라가다가 복하천을 건너고 나서 다시 강변으로 가는 중에 길을 조금 잘 못 들었다가 "여주여강길" 앱의 지도를 보고 길을 제대로 찾아 강변길로 나왔다. 햇볕이 뜨겁다. 아카시꽃을 따는 부인에게 길을 묻고 왜 꽃을 따냐고 하니 기름에 튀겨서 냉동보관 후 먹을 때 다시 한번 튀긴다고 한다. 별미라고.
다음 목적지인 삼신당을 찾아가는데 의외로 삼신당은 낮은 산의 꼭대기에 있었다. 낮은 산이지만 울창한 숲으로 덮혀있어 삼신당의 존재는 멀리서 안 보였다. 계단을 올라가 삼신당에 도착하고, 그 옆의 정자에 올라 간식을 먹고 음료수를 마셨다.
그 낮은 산을 가파른 계단으로 조심해서 내려오니 이포리가 나오고 다시 강변이 나오는데 이포대교와 이포보를 볼 수 있다. 이포는 옛날 한강 수운의 중심으로 사람과 물자를 살은 배들로 붐비던 곳이라고 한다. 강의 좌안에 있는 이포리에서 이포보 위 다리를 통해 남한강(여강)을 건너면 다리 끝에 이포보전망대가 있어 잠시 들렀는데 전망대 상부는 코로나 사태로 닫혀있다. 전망대를 나서면 곧 강의 우안에 있는 천서리에 도착한다. 강변길을 조금 더 가니 7코스의 종점인 당남리섬입구가 나오는데 여기가 7코스의 끝 지점이다. 8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심지어 9코스의 시작점이다.)
12시가 조금 넘어 식사를 하기 위해 이미 이름을 알고 있는 유명한 막국수집인 천서리막국수 본점에 들러서 식사를 했다.소주와 맥주도 조금 마셨다.
8코스는 당남리섬입구에서 시작해서 보도현수교 - 파사산성 정상 - 수호사 - 신내천 - 느네마을로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돈 다음 당남섬입구로 돌아오는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날이 더운 편인데다 강변은 햇볕을 막아주지 못하여 볕이 뜨거운데 점점 더 심해질 것 같다. 남은 구간을 가능한 빨리 무더위를 해서 마치도록 서둘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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