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7. 16:39ㆍ포토DOCUMENTARY
동기동창회의 트레킹클럽에서 간단한 트레킹을 계획했다. 동작충효길의 1-2구간이라고 한다. 10:30, 9호선 노들역에서 시작하여 고구동산, 중앙대, 서달산(해발 179m)을 거쳐 현충원 담장길로 해서 이수역을 향해 내려와서 남성사계시장을 지나서(12:47) 김재운 초밥사랑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동작이라는 이름은 동재기나루(銅雀津 : 동작진)에서 온 것인데, 동재기는 흑석동에서 현재 현충원으로 넘어오는 강변 일대에 검붉은 구리빛 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동작진의 위치는 이수천 입구로 추정된다고 한다.
흑석동은 주민센터 남쪽에 검은 색을 띤 돌들이 많이 나와 검은돌 마을이라 불리운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동작구는 강과 산이 적절히 어우러진 경치가 수려한 고장으로 노들나루, 동재기나루, 흑석나루가 있어 조선시대 한강을 건너는 요지로 발달하였고 물품과 사람들의 집합장소였으며 경강상인들이 운수업과 상업활동을 하던 곳이다.
먼저 고구동산에 올라가니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이 비치된 공원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 중앙대 후문으로 가니 잘 생긴 대학건물들이 맞아주는데 지성의 전당다운 품격이 엿보였다.
서달산은 달마가 서쪽에서 온 기념으로 지은 이름이라는데 179m로 낮지만 근처에선 가장 높아서 산이라는 이름을 획득하였다. 정상에 3층정자가 있어 사람들이 올라가서 쉬고 있었다.
남성동사계시장은 시장 구역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하여 점포들이 들어서 있는데 서민들의 이용이 잘 되는 곳으로 보였다.
내가 주로 강의 북쪽, 동쪽에서 지냈던 시간이 많아서 강을 건너 서울의 서남쪽에 있는 동작구는 조금은 낯선 곳일 수도 있다. 그래서 동작충효길 트레킹은 낯 선 동네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날 트레킹했던 길은 시가지와 인접하여 있지만 아파트를 교묘하게 피하며 끊어지지 않게 연결하여 산책길을 잘 조성하여 놓았다. 낮은 산길을 친구들과 걷노라니 아기자기하고 아늑하여 이곳 역시 살만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포토DOCUMENT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2-03-28 한강 따라 걷기(상사미교 ~ 하장중고)하려고 친구를 따라가다 (0) | 2022.03.31 |
|---|---|
| 2022-03-26 남한산성에서 시산제로 술이 넘치다 (0) | 2022.03.27 |
| 2022-03-22 평해길 3회차 걷기에서 봄의 싹을 찾았다 (0) | 2022.03.25 |
| 2022-03-18 평화누리길 13코스를 독립군이 되어 실컷 걷다 (0) | 2022.03.22 |
| 2022-03-19 삼성산 올라가서 눈경치에 빠져들다 (0) | 2022.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