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6. 19:58ㆍ포토DOCUMENTARY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가족여행으로 평창을 갔다. 첫날(9일)은 콘도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 녹초가 되었다. 길이 막혀 7시간은 걸린 것 같다.
다음 날(10일)이 추석이다. 봉평성당에 가서 10시반 미사에 참석하니 조상에 대한 미사도 되니 제사를 간단히 지나갈 수 있어 좋았다. 미사 후 이효석 생가와 문학관(내부 폐쇄)을 돌아보고 오대산으로 가서 상원사와 월정사를 둘러 보았다.
저녁에는 인근의 면온에 살고 있는 이교수댁에 가서 메밀 막걸리를 대접받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감사하게도 이교수 부부가 다음 날 몇 군데 볼거리로 안내해 주겠다고 한다.
세 번 째 날(11일)이자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부부의 안내로 먼저 흥정계곡 허브나라에 갔다. 허브나라의 안주인은 이교수 부인의 사촌 언니라고 한다. 두 사람이 30년 동안 허브나라를 가꾸었다고 하는데 볼거리가 많다. 다시 와서 찬찬히 보아야하겠다. 전시된 신문기사를 촬영하여 자세히 읽어 보았다.
대화 성당이 볼만하다고 해서 갔는데 내부는 잠겨 있다. 잘 지어놓은 성당이라는데 겉을 보았을 때 내 취향과는 조금 안 맞는 것 같았다.
강원도에 왔으니 막국수로 점심을 하고 평창읍 근처에 있는 황창연 신부의 성필립보 생태마을에 들렀다. 다 돌아보지는 못 하고 성당건물만 돌아 본 다음 집으로 향했다. 다행히 교통상황이 괜찮아서 수월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1. 봉평성당




2. 가산 이효석 생가와 문학관











3. 상원사









4.월정사










5. 허브나라




































6. 대화성당








7. 성필립보 생태마을








- 후기 -
올 들어 내가 평창에 자주 가게 되었다. 한강의 상류를 살펴보기 위한 걷기여행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족에게도 평창을 보여주기 위해서 추석을 이용하여 가보게 되었다. 추석이라서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고생을 했다. 명절에 어디를 가는 것은 앞으로 지양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여행의 백미는 허브나라였다. 50세에 은퇴하여 꿈꾸던 전원생활을 해보겠다는 부부가 평창의 흥정계곡에 개척한 곳이다. 허브가 여러 종류일 터인데 아직 정확한 정의를 모르겠으나 앞으로 더 가서 볼 작정이다. 철따라 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 년에 서너 번 식물을 옮겨 심어야 한다는 데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또한 겨울철에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온실까지 운영하고 있어 난방비가 문제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꽃들을 구경하고 박물관 3개도 돌아보았으나 다 보았다고 할 수 없어 다시 가야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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